#이 포스트는 '어니스트와 주식 빌드업' 유튜브 채널을 정주행하며 메모한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GiXJ694Ex4
어니스트님이 주로 셋팅하시는 HTS 화면은 아래와 같다.
우선 화면 우상단에 있는 1~8번의 가상화면 중에, 1번의 셋팅화면이다.
왼쪽 위는 관심종목 리스트를 담게 하고, 오른쪽 위는 거래량 상위 종목리스트를 올려놓는다.
아래에는 일봉차트를 올린다.
거래량 상위 또는 하위 종목들을 보면서 관심종목에 넣을 것들은 드래그해서 바로 넣어주고,
종목들 볼 때 가장 최소한의 추세를 보기 위해 일봉을 체크한다.
어니스트님이 이 화면을 이용할 때 보는 시각을 설명하는 부분이 꿀팁이었는데,
내 귀에 쏙 들어왔던 부분을 기록해보겠다.
거래량 상위(내림차순 정렬)만 체크하는 것이 아니다. 상위만 보는 것은 말그대로 급등주 체크이고,
거꾸로 하위(오름차순 정렬)을 하면서 자신의 평소 스타일에 맞는 종목을 고르는 것도 충분히 괜찮다.
거래량 하위의 마지노선은 개인적으로 당일 거래량 10만주 밑으로는 안보신단다.
근데 10만주도 솔직히 적다. 보편적으로는 20~30만주부터 보더라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심. 그것도 시간이 부족하면 50만주부터 봐도 됨. 그것은 자신의 환경에 맞춰야 한다.
다만 종목을 많이보면 많이 볼수록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실력은 올라간다고 봐야 한다.
종목들을 보면서 느낌을 봐야 한다. 자신과 맞는것.
일반적으로 평균적인 거래량이 100만~300만이 나오는 종목들이 매매하기 가장 쉽다.
이유는 어떤식으로 매매하던간에 경우의 수가 많아서 탈출구가 잘나오기 때문이다.
급등주는 한번의 실수가 뼈아픈 결과를 남기는 경우가 많다. 급등이 있으면 급락이 있다.
반면 잔잔한 아이들은 급락은 크게 없기 때문에, 그 안에서 고요하게 편하게 매매할 수 있다.
대신 단점은 지루하다. 움직임이 느리다. 그 때부터는 자신의 지루함이라는 감성적인 요인과 싸워야 한다.
그 부분은 충분히 훈련을 하고 경험을 통해서 극복할 수 있는 영역이다.
대기업이나 우량주를 위주로 보는 사람은 시가총액 상위, 거래대금 상위로 보면 된다.
매매의 목적에 따라 대형주가 필요할 때 이런 화면들도 본다.
전일거래량 상위도 잘 보면 볼 것들이 있다.
신고가 찍거나.. 오늘의 흐름보다 내일의 흐름이 중요한 종목들이 있다.
이런거는 전일거래량 상위에서 봐야 한다.
꾸준하게 하루에 10~100개 정도 내외로 이것저것 눌러보면서 봐보면 충분히 연습이 된다.
일봉의 위치, 가격, 거래량, 등등 다 파악한다.
어느정도 나랑 잘 맞겠다 싶으면 관심종목 리스트로 끌어온다.
관심종목에 있던 것 중에 아니다 싶으면 바로 삭제한다.
이상형월드컵 같이 제일 좋은거는 관심종목 최상단으로 올린다.
나머지 종목은 저~~ 아래 멀리 띄워놓는다. 동선을 길게 늘려뜨린다.
직장인분들도 이정도는 습관들이면 별로 안걸려서 할만하다.
내가 돈을 쓰는 대상인데 그정도는 봐야하지 않겠나?
그리고 이상하게 주식투자하는 사람들은 동선이 너무 짧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관심종목 필터하는 동선을 길게해야 한다. (뇌동방지)
어니스트님의 가상화면 1번화면에는 매수/매도 주문 창이 없다.
많은 사람들은 1번화면에 매수/매도 주문 창이 있다. 이건 안좋은 습관이다.
주식을 살 때 잘 사는게 여러모로 관리가 편하므로, 매수하기까지 동선을 너무 짧게 하지 말아라.
기업분석화면과 종목 뉴스를 놓는다.
뉴스의 상세는 잘 안보고, 단순히 키워드를 훑어본다.
기업정보에서도 단순히 종목이 좋다/나쁘다의 필터를 거는 목적으로 본다.
또한 매매 목적에 따라 다르게 봐야 한다.
만약 내가 급등주를 본다면, 기본적분석 시 좀 덜 타이트하게 본다.
반면 가치나 성장에 기반한 종목 투자를 한다면 기본적 분석을 타이트하게 본다.
자산/자본/부채, 매출/이익/순이익의 구성과 추세들을 본다.
이런 재무 요약표 말고, 상세 재무제표는 얼마나 봐야하나?
원론적으로는 다 보면 볼수록 좋다.
현실적으로는 다 보면 볼수록 투자하기가 어려워질 것이다.
어니스트님은 그정도로 다 보지는 않는다.
가치투자나 성장주 투자를 할 때에는 시간을 충분히 내서 자세히 봐야한다.
어니스트님은 주로 가치투자를 하지는 않고, 초보자에게 추천하지 않음.
가치투자는 급등주에 버금가는 난이도를 가진 매매이고, 특히 국내에선 더욱 어렵다.
우리나라 주식은 기업자체의 회계장부보다 대외적인 정책과 색깔에 영향을 많이 받는 특징을 가졌다.
국내의 가치투자는 공들인 시간이나 수고 대비 효율이 좋지 않은 투자라고 생각한다.
초보는 경험치를 쌓고 피드백을 받는 더블체크를 가치투자에서는 할 수가 없어서 어렵다.
한번 매매하면 수년 뒤에 사이클이 끝난다. 그 뒤에 무엇을 얻었는지 피드백을 받기가 어렵다.
이건 가치투자가 좋다 나쁘다의 문제가 아니라, 성향의 문제이다.
국내주식은 박스피,박스닥처럼 박스권이 대부분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국내주식에서는 박스권 매매만 잘해도 충분히 유리하다.
그러므로 기본적분석, 기술적분석에 너무 치우치지 않고 쉽게쉽게 하고 넘어가는것이 좋다.
세번째에는 기술적 분석을 위한 화면이다.
여기서도 할 말이 많으니, 이것은 다음 시간에 자세히 다루기로 함.
우선 기본적인 분석까지 필터링하면 기술적 분석 화면으로 들어온다.
기술적분석 화면 이후엔 주문화면을 놓는다.
기술적분석에서 어느정도 가격에 살 지, 어떻게 살 지 시나리오까지 세운 이후에 온다.
관심종목 선택부터 주문까지 동선을 최대한 길게 셋팅했다.
이게 가상화면으로 셋팅해서 번거롭게 왔다갔다 해야 하지만,
어니스트님은 모니터를 8개를 셋팅해서 한번에 본다.
그래서 매수/매도할 때 다른 모니터로 차트를 보면서 한번 더 확인한다.
만약 내가 1억을 가지고 이 종목을 베팅할 수 있을까? 질문을 해보고,
확신하다고 하면 들어가고, 애매하다 싶으면 하지 말아야 한다.
예를 들어, 내가 1천만원 있다고 치면 이 종목에 한 50만원만 해볼까? 정도의 각오면
들어가면 안된다.
확신이 없는 상태라면, 1번화면에서 관심종목을 오르락 내리락하는 단계에서만 맴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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