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공부)#1 급등주 투자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자
#이 포스트는 '어니스트와 주식 빌드업' 유튜브 채널을 정주행하며 메모한 것입니다.
유튜브 : 급등주 투자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자#1
https://www.youtube.com/watch?v=-Pdt4xQW5zA&t=249s
<급등주 고르는 법>
급등주는 거래량은 동반한 상태에서 파동을 보인다.
종목선정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HTS에 거래량 상위 종목이 존재한다. 키움 HTS에서는 "조건검색실시간" 메뉴.
종목과 처음 만났는데, 급등주라는 이유로 아무거나 골라서 돈부터 쓰면 안된다.
급등주 목록 중에 관심종목으로 몇개 추린다.
차트의 최근흐름을 보고 넣어본다. 그리고 내가 이런 종목들을 공략할 수 있는 사람인지 꼭 알아야 한다.
거부감이 없으면 넣고, 거부감이 좀 있으면 안한다.
어니스트님은 신고가를 치고 내려오는 종목은, 내려와서 수급이 싸우는 만남의 자리를 예상하기 어려워서 잘 안한다고 한다.
아닌건 당연히 걸러야 하고, 애매한것도 걸러야 한다.
진짜 맞다고 생각되는걸 추리고 추리고 추려서 돈을 쓴다.
사람들은 급등인 종목을 아래서 사려고 하는데, 그것은 이미 급등주가 아니다.
그리고 올라간다고 아무데서나 매수해도 안된다.
정확하게 올라타는 시점(만남의 장소, 즉 수급공방이 이뤄지는 장소. 지지 저항 부분.)에 시작해야 한다.
급등주 중에 이름이 비슷한 계열사?형제?들은 같이 관심종목에 넣고, 같은 그룹에 넣는다.
다만 형제들 중에 최선의 1개만 고른다.
분석이라는게 생각보다 노동이 많이 들어가서, 형제들 중에 1개를 고르는 작업은 바로 한다. 뒤로 미루지 않는다.
형제들 중에 거래량이나 등락률이 좋은..힘쎈놈을 우선순위로 고른다. 이왕이면 대장!
1,000원 미만의 동전주는 아무리 매력적으로 보일지 몰라도 거르는게 낫다.
동전주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다. 조금만 넘어가면 기업의 존속자체의 위협이 되는 해프닝이 일어나기 쉽다.
며칠 전 신고가를 보였는데,
쭉 내려가면서 눌림 받고 꿈틀꿈틀 급등하는 종목이 차라리 낫다.
아래의 국일제지처럼.
수급공방이 일어나는 만남의 장소를 확인 한 이후 분봉이나 호가창을 본다.
어느정도의 힘이 필요한지 계산하고 기다리고 있다가, 힘이 있다고 판단되는 때가 오면 베팅해볼만 한다.
급등주는 가격적 메리트 보다는, 수급의 힘의 방향과 크기에 베팅을 한다.
그게 오늘이 될 수도 있고, 내일이 될 수도 있고 그 이후가 될 수 있다.
그때까지 관심종목에 넣고 며칠 두고보다가, 아니다 싶으면 지우면 된다.
거래량이 터질때에도 매수세가 붙을 수 있는 자리인지 보고 들어간다.
거래량을 볼 때에는,
일봉차트로 평소의 국일제지 절대거래량이 어느 수준인지, 현 시점 부근의 상대적 거래량은 어느정도인지 체크한다.
그리고 분봉으로 시야를 바꾼다.
아래의 스크린샷을 참고해보자.
왼쪽 11/22일 쯤에 응집된 거래량과 파동에 비해, 오른쪽 현재 시점의 거래량은 약하다.
응집도도 약하다.
어니스트님이라면, 이후에 거래량이 11/22처럼 수급이 몰려올 것을 염두에 두고, 7,300원쯤에 대기를 하고 있겠다고 한다.
물론 올라가다 빠질 수 있음. 이것은 급등주가 모두 가지고 있는 리스크이다.
특정 조건이 만족할 때 베팅을 한다면 확률값을 좀 더 높일 수 있다.
7,200~7,300원 사이에는 이전 급등 시에 물량이 아직 남아 있다고 판단되었고,
여기에 있던 물량을 소화하면서 힘을 받으면 저항선을 뚫을 수 있고, 그러면 베팅해볼만 하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이런 패턴을 방정식처럼 여기고, 외우고 다른 곳에 적용하려고 한다.
이것은 절대 들어맞지 않는다.
각각의 종목마다 대응하는 포인트는 미세하게 또는 굉장히 다르다.
각각의 종목을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케이스를 이해하고 경험을 많이 해야한다.
적게는 100개~1000개 정도의 케이스를 반복적으로 경험해서 축적해야 한다.
급등주를 살 때, 특히 눌림목에서 살 때, 사람들은 위로 날아갈 것을 기대한다. (Want)
하지만 다시 꺾여 떨어지는것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만약 떨어지게되면 이제 계좌를 관리를 할 줄 알아야 한다.
금수저처럼 돈이 많으면 관리 필요 없다. 돈이 이긴다.
대다수의 사람은 유한한 자금으로 한정된 기회비용에 베팅을 해야 한다.
물타기는 기회비용에 계속 베팅을 하는건 맞지만, 자기 발에 족쇄를 채워가는 행위이며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자금이 마를 경우!
관리라는 것은 사람들을 지치게 만들 수 밖에 없다.
관리를 하지 않고 손절을 하는 매매 방식을 쓴다면, +와 -를 반복하다보면 총합은 -로 갈 확률이 높다.
감정적으로는 손절매매가 편할 수 있지만, 실리적으로는 본인이 예측하지 못하는 경우의 수가 2가지가 있어서 좋지 않다.
하나는 손절 타이밍을 이미 놓친 경우(다른일 하거나 큰 갭하락 같이 손절위치를 점프하는 경우).
그리고 손절해야 하는건 알지만 감정으로 인해 도저히 못누르는 경우.
마이너스가 나더라도 내 예상범주 내의 마이너스로 끝끝내 관리를 해서 메이드 시켜야 함.
내 계좌의 각각의 종목들의 손익의 총합값이 +가 되어야 함. 각 종목별 전투보다는 계좌 전체의 게임에서 승리할 줄 알아야 함.
무조건 이 방법이 맞다는것은 절대 아니고, 어니스트님 만의 방식임.
그렇다 하더라도 잘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매매총합이 +를 만들어내는 원리와 방식을 반드시 가지고 있을 것임.
국일제지 같은 급등종목이 무엇인지, 왜 오르는지 보는 방법도 알 필요 있다.
우선 종목의 기본적인 프로필 분석을 해야 한다.
HTS내 기본적인 기업 분석하는 화면을 켠다.
이를 통해 종목이 뭐하는 종목인지 쭉 훑어본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에 따로 볼 예정이다.
급등주는 기본적인 분석보다는 기술적인 분석이 좀 더 매매에 영향을 많이 끼친다.
기본적인 분석에서 봐야 할 부분은, 무슨 사업을 하고 있는지, 왜 급등을 하는지 봐야 한다.
종목이나 테마를 평소에 많이 보면서 익숙한 상태에서 사업 요약 부분을 보면서 어떤 테마가 있는지 봐야 한다.
그 테마가 어떤 것인지 이해한 상태에서 시작해야 한다.
초보자들은 급등주 말고 좀 더 쉬운 방법을 하는걸 추천한다. 다른 방법은 정말 많다.
그 이후 재무재표를 보고, 기업의 존속 가능 여부를 본다.
기본적으로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자산총계/부채총계/자본총계 정도를 본다.
자산과 부채의 비율정도를 본다.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니스트님은 유하게 볼 때 부채가 자본의 200%까지는 봐준다.
그리고 부채 외 숫자들이 어떤 느낌을 주는지 본다. 방정식은 따로 없다.
초보자일 경우, 그냥 이익쪽에 마이너스가 많이 보이면 투자 안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자 지급이나 비지니스를 이어나갈 능력이 있을지 없을지를 보는 것이다.
너무 기본적인 분석, 성장성, 사업성에 치중하다보면 급등주 투자를 할 수가 없다.(가치 분석 같은거)
웬만한 종목은 단점 부각이 너무 많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분석을 다 할 때까지 종목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급등주 투자는 이런 기본적 분석의 요소보다는 수급의 요소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